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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저의 개인적으로 최근 뉴스들을 보면서 한국주식들에 많은 회의감을 얻어 미국주식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도 코스피에 상장된 주식회사의 경영진들이 주가를 올리고 그저 차익만 얻고 기업가정신이 투철하지 못하고 책임감 없이 행동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너무 화가 나고 모든 정황과 근거가 뚜렷한데 왜 형량이 적은 지 이유를 전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절대 한국기업에 투자는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기업가정신이 투철한 미국기업에 투자하는 방향으로 돌리고 미국주식을 알아보고자 이 책을 읽겠되었습니다. 일단 이 책은 저같이 미국주식에 입문하려고 하는 사람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절대 광고성은 아닙니다. 내돈내산입니다. 초반부는 미국주식을 왜 해야 하는가로 시작해서 미국주식을 하는 방법, 개별종목을 분석하는 방법, 미국 ETF로 글로벌 산업에 투자하는 이유, 미국주식의 기본이 되는 배당투자에서 기억해야 할 사항들, 평생 투자를 위한 미국주식 포트폴리오 등을 통해 미국주식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미국주식을 왜 하나요?

주식투자로 돈을 버는 데는 국경이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근데 왜 미국주식인가?라는 질문을 하면 세계경제는 미국주식의 비중이 절반이상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전 세계 주식시장의 모든 합, 즉 전체 시가총액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58%인데 이 책이 21년에 집필하여 지금 23년도는 더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해도 됩니다. 지금 애플,아마존,마이크로,앤비디아가 모두 원화 1,000조 이상인 기업들입니다. 여기서 최근 올라온 엔비디아가 미국 달러 기준 9,752억 달러로 원화 약 1,243조 3,869억으로 2023년 06월 기준입니다. 미국 기업의 매출의 대부분이 해외에서 발생합니다. 그래서 미국주식시장에만 투자해도 전 세계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미국은 주주 친화정책을 펼칩니다. 미국은 배당도 많이 주고, 자사주도 꾸준히 사들이며, 회사 측의 가이던스도 정직합니다. 국내와 다른 점이 너무나도 많고 주식에 대한 경영자들의 태도도 많이 정직합니다. 이것을 한꺼번에 설명할 수 있는 말이 주주 친화정책입니다. 미국주식은 실적만 보면 됩니다. 물론 재무제표까지 완벽하게 이해하고 확인하면 좋을지 언정 투자자에게는 시간적 제약이 있지 않습니까. 매출이나 이익이 증가하고 있는지 혹은 정체 내지 하락하고 있는지가 처음이자 끝입니다. 미국주식이 근대적인 주식시작이 생긴 지 어언 150년이 넘었습니다. 미국은 미국 경제의 성장과 이를 유지하는 과정에서 끊임없이 발전해 왔습니다. 대공황, 블랙먼데이, 닷컴버블, 리먼 사태에다 코로나까지 거쳐 왔는 데도 미국증시는 꾸준히 상승해 왔고 제도적으로 성숙합니다. 그런데 국내주식은 수년에 한 번씩 나쁜 놈들이 작전주식으로 대형 불공정 매매사건으로 일개 개미투자자들의 씨를 말리고 해 범죄에 대한 형량이 적어 투자자들의 돈을 공중분해를 시킵니다. 미국이 멀리 떨어져 있다 보니 직접 투자하기 부담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아쉬움을 채워주는 게 ETF로 배당투자를 선호한다면 배당주식을 모아둔 ETF를 선택할 수도 있고 특정 국가나 지역 주식을 선택적으로 운용하는 ETF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미국의 밀리니얼 세대 투자자들의 약 40%는 ETF만 투자한다는 설문결과가 있을 정도로 많이 보편화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미국주식을 해야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됩니다.

◈주식투자는 미국이다.

미국주식은 주가가 상승하는 데 제한이 없고 하락하는 데도 제한이 없습니다. 혹여나 이러면 매우 위헙하지 않을까 생각되지만, 시장 자체에 조절기능이 있어서 시장 자율에 맡기면 된다는 것이 미국을 포함한 선진시장의 생각입니다. 쉽게 말해서 주식을 사고 싶으면 아무리 높은 가격일지라도 매수가 가능하고, 주식을 팔고 싶으면 아무리 낮은 가격일지라도 매도가 가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를 제한하는 것은 오히려 시장을 더 악화시키고 왜곡시킵니다. 근데 실제론 미국의 전체 상장종목 수는 약 8,000개로 전 세계 주식시장의 약 55%를 차지하지만, 하루에 등락폭이 ±30% 이상인 종목 수는 10개 미만으로 급등락 수가 많지 않습니다. 미국에는 동시호가가 없습니다. 국내주식시장의 경우 동시호가로 가짜 매수나 가짜 매도를 보여주면서 가격을 왜곡하거나, 주문을 넣었다 취소하는 것을 반복하며 시장을 교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에 미국은 존재할 이유가 없습니다. 미국은 공매도가 허용되는 나라입니다. 국내주식은 형평성 문제로 공매도가 불가능합니다. 공매도가 단점은 있지만 선진시장에서는 순기능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공매도는 매우 위험한 투자방법인데 일반적인 매수/매도의 경우 손실이 최고 0이지만, 공매도는 손실이 무한입니다. 그래서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우리나라의 주식시장보다는 장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미국 ETF로 글로벌 산업에 투자하자

ETF란 Exchange Traded Fund의 약자로, 은행이나 증권사에서 꽤 오랜 시간 동안 여러 절차를 거쳐 가입해야 하는 펀드를 거래하기 쉽게 거래소에 상장한 것입니다. 상장된 펀드를 대상으로 모든 가입절차를 생략하고 주식처럼 언제든지 필요할 때 매매할 수 있는도록 만든 상품입니다. ETF를 시작해야 하는 이유론 6가지가 있는 데, 첫째, 지수연동형 상품으로 투자가 용이합니다. S&P500 지수를 발표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의 해당 위원회에서는 실직과 유동성 그리고 미국을 대표하는 기업을 수시로 발굴해서 지수 내에 편입시킵니다. 알아서 종목을 교체하고 운용하여 그 수익을 투자자에게 돌려줍니다. 일반 개인 투자자가 S&P500 지수의 수익률을 이기기는 쉽지 않습니다. 둘째, 주식투자와 동일하게 매매가 편리하고 환금성이 좋아 결제일에서 4일만 지나면 바로 투자금을 현금으로 찾을 수 있습니다. 셋째, 분산효과에 따른 투자효율성으로 일반 개인투자자들의 분산투자를 도와주고, 그 결과 위험을 줄여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게 해 줍니다. 넷째, 거래 비용이 낮아 장기투자할 경우 수익성이 좋아집니다. 다섯째, ETF 편입종목의 변화를 늘 공개하는 등 투명하게 운용합니다. 여섯째, 해외주식에 투자할 때 아무리 쉽다고 해도 기업정보가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럴 때 특정 기업 하나가 아니라 선호하는 업종, 국가, 통화, 상품 등의 ETF에 투자하면 보다 쉽게 투자할 수 있습니다.

◈배당주타&미국주식포트폴리오

배당이란 무엇인가, 배당은 기업이 이익을 얻으면 더 큰 수익을 얻기 위해 재투자하거나 이익을 주주에게 돌려주는 데 주주에게 이윤의 일부를 나누어 주는 것입니다. 미국 배당주의 특징으론 배당지급주기는 월,분기,반기,일년,특별배당 등으로 다양합니다. 배당금은 보통 1개월 내에 지급하되, 빠르면 10일 안에 지급하고 늦어도 2개월 내에는 지급합니다. 국내에서 투자할 경우 시차문제로 인해 현지지급일에서 일주일 내로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배당지급 시, 현금배당과 주식배당이 있을 경우 현금배당을 원칙으로 하는 게 유리합니다. 국내 증권사 중에서는 최소수수료를 부과하는 증권사를 이용해야 합니다. 왜냐면 배당받는 주식 수가 적으면 최소수수료 부담이 커져서 투자자들에게 불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배당투자에서 꼭 기억해야 할 사항들이 있는 데 남의 떡은 커 보이는 법, 탐하지 마라로 안정적인 배당에 매력을 느껴서 배당주투자를 시작하지만, 막상 시작하고 보면 성장주와 수익률을 비교하면서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성장에 큰 비중을 둔 기업은 배당금이 많아야 2~3%인 대신 주가의 상승이 확연하고, 성장이 멈춘 배당주의 경우는 배당금이 연 4~5% 이상인 반면 주가의 상승률은 성장주 대비 그리 크지 않습니다. 주가도 상승하고 배당도 많이 받고 싶고 그건 투자자의 욕심일 뿐 절대 흔하지 않은 경우입니다. 세금을 무시하지 않는 것입니다. 받은 배당금에서 원천징수로 배당세를 떼고 난 나머지가 내 계좌로 입금된다는 것을 기억합니다. 배당투자는 "티끌 모아 태산"과 같은 개념이라서 각종 비용이나 세금이 수익률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꼼꼼하게 따지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그다음 배당성향을 늘 확인합니다. 미국주식시장 평균 배당성향은 30~40%로, 이것은 미국의 일반적인 기업들이 수익을 내면 그중에서 30~40%가량을 배당으로 지급한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주당 배당금을 5달러 지급하는 기업의 경우, 주당 순이익이 15달러일 때 배당성향은 30%로 평균 수준입니다. 그런데 수익이 줄어서 주당 순이익이 10달러로 줄면 배당성향은 50%, 수익이 더 줄어 주당 순이익이 5달러로 줄면 배당성향은 100%가 됩니다. 이럴 경우 회사의 현금을 모두 배당으로 지급하는 상황이 되어 회사 경영에 무리를 줍니다. 그렇다면 배당을 삭감하면 되지 않느냐라고 생각할 수 있는 데 그러면 주가에 큰 악재로 영향을 미칩니다. 미국주식의 포트폴리오는 꼭 남들을 따라가지 않고 자기만의 기준을 정해서 짧게는 몇 개월에서 길게는 1년 정도로 시작해 보고 분석해 보고 자기에 맞는 기준을 만드는 부분이 중요합니다.

◈인상적인 부분

미국주식시장과 우리나라의 주식시장의 차이가 되게 많다는 것을 책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우리나라가 미국의 문화를 옛날부터 받아왔다고 생각해 대부분의 방식들이 미국과 유사하다고 생각했는 데, 세세한것 하나하나 다르다는 점 특히 뭔가 공매도부터 자율성의 차이라는 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우린 그저 부정적으로만 보고 있는 데, 기업의 경영진의 부도덕적 행위가 가해지면 처벌수위가 되게 형편없는 데도 공매도는 금지하는 부분이 없지 않고 되게 모순적입니다. 미국기업들의 대부분이 전 개인적으로 기업가정신이 투철하다고 봅니다. 그러니 전 세계 시장 점유율이 50% 이상이고 기업경영진의 부도덕적인 것에 대한 처벌수위도 세다는 점이 주주들을 대하는 부분이 되게 배워야 할 점이 많고 좋은 귀감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나라도 잘못된 건 바꿨으면 좋겠습니다. 그저 투자자를 내 돈벌이로만 보지 말고 가치 상생한다는 시각으로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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